대만 자유여행 5박6일 리뷰 : 추천 여행지 & 꿀팁 총정리

대만 자유여행 5박 6일 리뷰

 

 

 

저희 가족은 5박 6일간 대만을 자유여행하며 다양한 명소를 방문했습니다.
여행 중 좋았던 점과 추천할 만한 곳, 그리고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정리해 보았습니다.
대만 자유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!

1일째 : 타오위안공항 도착, 호텔 체크인 (파크시티 호텔 루저우 타이베이), 시먼딩, 타이베이메인역 시내
2일째 : 중산카페거리, 중정기념당, 융캉제 SAINT PETERS 누가크래커, 101 타워
3일째 : 화련 버스투어 (한국인 가이드에게 대만에 대한 많은 설명을 들을 수 있어 좋았음)
4일째 : 항구도시 단수이 홍마오청 소백궁 후웨이포대 (개인적으로 여행 중 가장 맘에 들었던 여행지)
5일째 : 예스폭지 버스투어 (한국인 가이드에게 대만에 대한 많은 설명을 들을 수 있어 좋았음)
6일째 : 숙소 체크 아웃 후 서울 도착

 

1일 차: 대만 도착 & 타이베이 시내 탐방
(타오위안 공항 → 파크시티 호텔 루저우 타이베이 → 시먼딩 → 타이베이 메인역)
대만 타오위안 공항에 도착 후 호텔 체크인을 마친 뒤, 본격적인 여행이 시작되었습니다. 
첫날은 비교적 여유롭게 타이베이 시내를 둘러보며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✔️ 시먼딩 - 젊은이들의 거리답게 활기찬 분위기와 다양한 먹거리가 많았습니다. 
특히 망고빙수, 타이완식 버블티, 훠궈 등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.
✔️ 타이베이 메인역 - 기차와 MRT가 연결된 중심지로 교통이 편리하며, 주변 쇼핑몰과 음식점이 많아 구경하기 좋았습니다.

💡 Tip!
첫날은 무리한 일정보다는 주변을 탐색하며 대만의 분위기를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.
시먼딩에서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체험해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.

2일 차: 타이베이 명소 탐방
(중산카페거리 → 중정기념당 → 융캉제 → 101타워)
둘째 날은 타이베이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둘러보았습니다.
✔️ 중산카페거리 - 감각적인 카페들이 모여 있어 커피 한 잔 하며 여유롭게 아침을 즐기기 좋았습니다.
✔️ 중정기념당 - 장개석의 기념관으로 웅장한 규모와 장엄한 분위기가 인상적이었습니다.
✔️ 융캉제 & SAINT PETERS 누가크래커 - 유명한 누가크래커를 구매할 수 있는 곳으로, 기념품으로 강력 추천합니다!
✔️ 101 타워 - 타이베이의 랜드마크인 101타워에서 야경을 감상하며 여행의 낭만을 더했습니다.

💡 Tip!
융캉제는 맛집이 많으니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.
101타워 전망대는 저녁 시간대가 가장 인기 많습니다. 미리 예약하면 대기 시간을 줄일 수 있습니다.

3일 차: 화련 버스투어 (한국인 가이드 포함)
화련은 대만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, 대만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.
✔️ 한국인 가이드의 설명 덕분에 대만의 역사와 문화에 대해 더욱 깊이 이해할 수 있었습니다.
✔️ 탁 트인 자연경관과 깨끗한 공기가 인상적이었으며, 바다와 산이 어우러진 풍경이 아름다웠습니다.

💡 Tip!
장거리 이동이므로 편한 신발과 간식, 물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.
한국인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이해도가 훨씬 높아지니 한국인 가이드 투어를 적극 추천드립니다.

4일 차: 단수이 탐방 (가장 추천하는 여행지입니다.)
(단수이 홍마오청 → 소백궁 → 후웨이포대)
개인적으로 가장 만족스러웠던 일정이었습니다! 
단수이는 항구도시로, 이국적인 풍경과 여유로운 분위기가 매력적이었습니다.

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은 항구도시입니다.
✔️ 홍마오청 - 유럽풍 건축물이 인상적인 곳으로, 사진 찍기 좋았습니다.
✔️ 소백궁 & 후웨이포대 - 한적하고 운치 있는 명소로, 역사적 의미도 깊었습니다.
✔️ 해질 무렵 단수이 강변에서 바라본 석양이 매우 아름다워 그곳을 떠나기 싫었습니다.^^

💡 Tip!
단수이에서 유명한 ‘아게이’(유부 안에 당면이 들어간 음식)를 꼭 맛보세요!
단수이는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이니, 그곳에서 온전한 하루를 꼭 즐겨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.

5일 차: 예스폭지 버스투어 (한국인 가이드 포함)
예스폭지(예류, 스펀, 진과스, 지우펀)를 하루 만에 둘러보는 일정이었습니다.
✔️ 예류 지질공원 - 자연이 만든 기묘한 바위들이 인상적이었습니다.
✔️ 스펀 - 가족 간의 천등 날리기 체험이 즐겁고 기억에 남습니다. 특히 아이들과의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.
✔️ 진과스 - 예전 금광 마을이었던 곳으로, 독특한 분위기가 좋았습니다.
✔️ 지우펀 - 애니메이션 ‘센과 치히로의 행방불명’의 배경이 된 곳으로, 밤이 되면 더욱 매력적이었습니다.

💡 Tip!
천등을 날릴 때는 바람이 적은 시간을 선택하는 것이 좋습니다.
지우펀은 사람이 많으니 아이들과 동행 시 손을 꼭 잡아주세요.|

야경이 멋진 곳임으로 저녁까지 있다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

6일 차: 귀국
마지막날은 숙소 체크아웃 후 서울로 돌아왔습니다.
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5박 6일간의 일정이었지만, 대만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.

★ 대만 자유여행 시 유의할 점 ★ 

✅ 좋았던 점
한국어 가이드가 포함된 버스투어를 통해 대만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었습니다.
다양한 음식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인상적이었습니다.
교통(대만 MRT)이 매우 편리하여 자유여행하기 좋았습니다.

⚠️ 주의할 점
습하고 더운 날씨이므로 자외선 차단제와 얇은 옷을 준비하세요.
지우펀, 스펀 등 인기 관광지는 사람이 많으므로 시간 조절이 필요합니다.

대만 여행을 계획하고 계신다면 위의 일정과 꿀팁을 참고해 보세요! 
대만은 맛있는 음식, 아름다운 풍경, 친절한 사람들이 있는 매력적인 나라입니다. 즐거운 여행 되시길 바랍니다!